가래 삭히는 방법

가래 삭히는 방법

갑자기 가래가 낀다면 당황스럽죠. 몸에 나쁘다고 들어서 삼키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그냥 막 아무대나 뱉을 수도 없습니다. 환절기가 다가오면 감기와 함께 가래도 같이 유행하는데요. 삼킬 수도 뱉을 수도 없는 지긋지긋한 가래 삭히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가래가 단순하게 불편한 느낌만 주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숨쉬기를 어렵게 하거나 말하거나 노래부를 때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래를 빼기 위해선 먼저 가래가 생기는 윈인 들을 알아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을때도 점액이라고 하는 물질이 하루에 약 100ml정도 기관지 또는 폐에서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보통은 무의식적으로 가래를 넘기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가래가 생기게 된 것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가래는 기관지를 살짝 덮어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약간의 가래 정도는 몸을 위한 것이라고 하니 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나쁜 환경적 요인들 때문에 가래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도 경우에 따라 가래가 생기곤 합니다. 특히,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도 가래가 쉽게 생깁니다.

 

가래가 삭히는 방법?

첫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래 삭히는 방법으로 가장 쉽고 간편한 것은 바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너무 찬물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목에 수분을 보충시켜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기침이 발생하는 경우나 가래가 발생하는 경우 모두 좋은 가래 삭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따뜻한 차를 마신다. 특히 페퍼민트가 좋다

그냥 물이 싫다면 다양한 차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차들은 맛도 다양하지만 그 종류에 따라서 고유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페퍼민트는 목을 세척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관지 상태가 좋지 못할 때 따뜻한 차로 마셔준다면 가래를 가라앉히는데 상당히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세번째, 양치질을 한다

또 다른 간단한 가래 삭히는 방법은 양치질입니다. 가래와 양치질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어 하실 분이 많지만 가래가 끼는 것은 입과 목에 세균이 있다는 것입니다.

양치질을 통해 입안에 있는 세균들을 제거해준다면 가래가 끼는 것을 막아줄 것입니다. 가글 또한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코로 따뜻한 수증기를 들이마신다

병원에서 주로 쓰는 따뜻한 수증기를 이용해서 가래나 콧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머그 컵에 담고 거기서 올라오는 뜨거운 수증기를 코나 입으로 들이 마시는 것도 도움을 줍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병원처럼 깨끗하게 가습기 관리가 어려우니 직접적으로 코나 입에 대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래 삭히는 방법 4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감기를 예방하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감, 매실, 귤 등을 먹는 것도 가래를 삭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매실의 경우 세균을 몸으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해서 가래를 빼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하니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면 가래를 빨리 삭히는데 아주 좋습니다.